『매리지 엔카운터(Marriage Encounter)의 내.외적 발전을 위해 부부간 화합에 힘쓰는 것은 물론이고 자녀들과의 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각 가정의 화목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제19대 ME 한국협의회 새 대표팀으로 선출된 장무웅(요한)-김정희(요안나 마리아)씨 부부와 김종수 신부는 한국 ME가 세계적으로 특히 아시아에서는 독보적인 발전을 이뤄오고 있지만 한국교회 신자 수에 비한다면 ME 활동이 침체되는 경향이라고 지적하고, 가정 안에서의 작은 노력들을 강조며 ME 주말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각 본당 ME 대표 부부들이 본당 안에서 정기적으로 ME를 홍보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특히 ME 봉사 부부들이 각 본당을 직접 찾아가 「참 부모가 되는 길」 「사랑의 언어」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어린 자녀들이 있거나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2박3일간의 ME 주말 참여가 어려운 부부들을 위한 적극적인 배려라고.
특히 대표팀은 『결혼한 부부들이 더 깊은 사랑과 풍요로운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ME의 기본적인 활동 외에도 가정파괴 예방과 사회의 안녕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방향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반인들을 위한 가정상담에도 적극 나서고, 인터넷과 개인무선통신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디지털문화시대에 맞는 홍보활동으로 일반인들의 접근도 더욱 쉽게 이끌 방침이다.
대표팀은 또한 『본당 사제들의 관심과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실제적인 사회문제와 연결한 구체적인 사례발표와 자료제공 등을 위해 연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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