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새벽」 「하느님의 산」에 올라 「타는 불떨기」를 만났다. 「거룩한 곳」에서 『나는 곳 나다』라고 말하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소명」을 받았다.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광야」를 지나 「들으라!」하는 하느님의 음성에 귀기울인다.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하느님을 만난 모세의 기나긴 삶의 여정이 오보에와 플루트의 부드러운 선율에 실렸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마음속에 그려지는 영상 속으로 들어가보면 내 존재의 의미가 다시 새겨진다. 박관수씨가 작곡하고 김예지, 이현정씨 등이 연주했다.
〈바오로딸/CD 1만원/Tape 4000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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