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은 가톨릭 교회가 사명감을 갖고 매진해야 하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지난 7월 26~31일 한국 가톨릭 아동복지협의회가 대전 정하상 교육회관에서 마련한 세미나에 강연차 방한한 독일 가톨릭 유아교육협회 회장 피터 쿠너 신부는 미래 교회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쿠너 신부는 독일 가톨릭의 유아교육 상황을 예로 들며 『현재 독일 가톨릭안에서는 1만여개의 유아교육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속적인 유아교육 종사자들의 재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유아교육 특히 종교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8번째 방한한 쿠너 신부는 12년째 독일 가톨릭유아교육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교구에서 유아교육에 종사한 기간까지 포함하면 24년간 이 분야에 봉직해왔다.
『교회 구성원 전체가 가톨릭 안에서의 유아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지를 인식했으면 합니다. 더욱이 어느 곳보다도 우리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유아교육 시설이 가장 질적으로 우수하고 낫다는 평가를 받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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