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 교황청이 발행하는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는 최근 어떤 형태의 인간 유전자 복제도 절대적으로 금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신문은 유전자 복제의 목적이 무엇이든, 즉 아이를 생산하든 또는 질병 치료를 위해 단지 세포나 장기를 생산하기 위한 배아를 복제하는 것이든, 모든 형태의 이같은 시도는 국제적으로 금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는 8월 6일자 첫 페이지를 모두 할애한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이는 인간 복제에 대한 가톨릭입장을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한 첫 번째 기사라고 설명했다.
이 글은 오는 9월 유엔에서 진행될 인간 생식 유전자 복제 반대 협약에 대한 논의에 앞서 가톨릭 교회의 입장과 배경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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