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호승(프란치스코)씨의 문학을 노래와 연극으로 다시 만나고, 작가와 대화하는 자리가 8월 25일 오후 7시30분 한양대 동문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눈과 귀로 즐기는 음악회인 북 앤 송(Book & Song) 콘서트가 바로 그것.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시인 정호승(프란치스코)씨가 출연해 문학과 음악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 안치환씨 등 대중가수들이 정호승 시인의 시와 독후감을 노래로 읊고, 배우 원창연씨 등이 정씨의 작품 중 한부분을 극으로 재구성해 연기할 예정이다.
※문의=(02)742-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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