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모 기념 제7회 가톨릭학술상 수상작에 진교훈 교수의 「의학적 인간학」이 선정됐습니다.
제7회 가톨릭학술상 운영위원회 및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편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의 철학적 인간학과 윤리철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철학과 사상을 바탕에 깔고 연구활동을 해온 진교훈(토마스 아퀴나스) 서울대 명예교수의 저서를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가톨릭학술상 연구상 제3회 수상자에는 꾸준한 교회사 연구 활동에 매진해오면서 「서세동점과 조선왕조의 대응」, 「조선왕조의 법과 그리스도교」 등을 펴내 조선시대 순교 역사와 조선왕조의 서양에 대한 대응을 탐구한 원재연(하상 바오로) 박사(수원교회사연구소 책임연구원)를 선정했습니다.
<시상식>
◆ 일 시 : 2003년 10월 9일(목) 오후 4시
◆ 장 소 :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 문 의 : 가톨릭신문사 ☎ 02)778-7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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