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봉천3동 선교본당(하늘자리 공동체)은 9월 6일 오후 3시 서울 관악구 봉천3동 선교본당 성당에서 생산협동조합 「하늘자리 김치」 창립총회와 기념미사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대표로 황금례(뽈리나)씨를 선출하고 일터조합원으로 최난열(아마타) 수녀를 비롯한 주민 2명을 임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여의 원칙 ▲실직자 돕기의 원칙 ▲맛의 향상을 위한 교육의 원칙 ▲계속 교육의 원칙 등 조합정신(훈)을 결정했다.
이번에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하늘자리 김치」는 1999년 5월 저소득 실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공동체이다.
현재 선교본당 지하에서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을 손수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김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실직자 자활에 사용하고 있다.
※문의=(02)875-9632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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