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은퇴 임세빈 신부가 9월 18일 오후 7시5분께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20일 오전 9시30분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1913년 2월 24일 황해도 안악 출생으로 1940년 6월 24일 사제품을 받은 임신부는 안성, 장연, 진남포본당 보좌를 거쳐 순천, 소사, 안성본당 주임 겸 안법 중?고등학교 교장, 군종, 왕림, 이태원, 길음동, 연희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한 후 지난 1974년 5월 은퇴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