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데레사.77.토지문화재단 이사장)씨가 펴낸 첫 장편동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을 배경으로 전쟁의 상처와 비극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1950년대 말 월간 「새벗」에 연재했던 것을 요즘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현대 어법으로 고치고 수채화 그림도 곁들였다.
(박경리/김민철 그림/이룸/208쪽/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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