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강혁준 신부)가 신자 경찰간부 및 전.의경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선교의 장 역할을 할 경신실과 성당 축복식을 연이어 갖고 경찰사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10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국립경찰병원 2층 대강당과 3층 성당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김운회 주교 주례로 경찰병원 성당 축복미사 및 축복식을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김홍진(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강혁준(서울 경찰사목위 위원장), 우대근(서울 경찰사목위 동서울지역) 신부 등 사제단과 병원 신자직원, 경찰사목후원회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축복식을 가진 성당은 오기정(레지나)씨의 설계와 개보수 작업을 거쳐 최근 새롭게 단장됐으며 올 7월에는 교구 승인을 거쳐 감실을 설치했다. 성당에서는 금요일 낮 12시 경찰병원 직원들을 위한 미사가, 주일 오후 2시에는 경찰병원 환자들을 위한 미사가 경찰사목위 동서울지역 담당 우대근 신부 주례로 봉헌되고 있다.
앞서 경찰사목위원회는 9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문정2동 379-1 서울지방경찰청 3기동대 강당에서 천주교 경신실 축복미사와 축복식을 가졌다. 축복식을 가진 경신실은 기동대 가건물에 10여평 규모이며 앞으로 기동대 내 천주교 신자들의 기도모임과 회합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사목위원회는 10월 14일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대 신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신실 축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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