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입양을 선도해온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원장=이정자 수녀)이 입양이 지체되고 있는 장애 아동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성가정입양원 가족 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
10월 19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성북구 성북2동 입양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기헌 주교가 주례하는 1부 미사를 시작으로 제2부 가족 한마당잔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아들을 입양한 연극배우 윤석화씨를 비롯해 가수 민혜경씨, 자전거 탄 풍경 등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입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 올 초부터 매주 한 차례씩 입양원에서 아기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화배우 김진아(베로니카)씨에 대한 입양 홍보대사 위촉식도 갖고 입양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할 예정이다.
※문의=(02)764-4741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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