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장봉훈 주교)는 각 교구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2∼6일 4박5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울을 비롯한 광주 수원 부산 대전 전주 춘천 마산 등 8개 교구의 13개 기관에서 19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일본교회 신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복지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일본 까리따스에 대한 소개를 받고 장애인복지단체 AJU(Aino Jikkoh Undo)가 운영하는 각종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둘러보며 우리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황용연 신부(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는 『장애인들이 서로 도와가며 자활할 수 있도록 이끄는 통합적 복지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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