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앞 공연장에서는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우리의 전통예술공연을 형상화한 석창우씨의 「한국의 몸짓 전」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매일 정동극장 앞에서 펼쳐지는 사물놀이와 판굿 부채춤 삼고무 등 전통예술 무대를 「서예 크로키」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서예 크로키」는 의수화가로 잘 알려진 석창우씨가 동양적 정신을 표현하는 서예를 크로키라는 서양미술기법과 접목한 새로운 장르다. 생동감 넘치는 인체 움직임의 순간을 서예의 필획으로 독특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문의=(02)75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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