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정명조 주교)는 12월 11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MBC 「느낌표」(제작=예능국)를 비롯해 EBS 아기성장보고서(제작=유규오, 류재호), 대한매일신보사 「할머니와 사는 아이들」(제작=특별취재반).문화일보 「김선규의 생명을 찾아서」(제작=김선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여섯 개의 시선」(제작=박광수, 박진표, 박찬욱, 여균동, 임순례, 정재은 감독), 가톨릭출판사 「월간 소년」(제작=편집국)에 각각 방송, 신문, 영화, 출판부문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디어 오늘과 가수 인순이씨에게는 상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정명조 주교는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시상을 통해 정의,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 증진과 건전한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매체 종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뛰어난 작품들을 출품함으로써 이 상이 가치 있는 상으로 자리 매김 해 가고 있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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