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심리상담소(소장=윤미경, 지도=허영엽 신부)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화심리상담소가 7∼13살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집단치료 프로그램인 「친구야 놀자」는 아동들이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미술을 매체로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끈다.
겨울방학 8주간에 걸쳐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역동성을 고려해 4∼5명을 한 집단으로 또래집단에서 안고 있는 각종 문제를 표출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올바른 자아상과 사회성을 길러준다.
이와 함께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이유 때문에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02)775-4831∼2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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