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각 언론사에 내.외신 뉴스를 공급하고 있는 연합뉴스사에 가톨릭 교우회가 창립됐다.
연합뉴스 가톨릭 교우회는 1월 8일 정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사 6층 회의실에서 김민수 신부(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총무) 주례로 창립미사를 봉헌하고, 김태식(토마스) 연합뉴스 영문경제뉴스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미사에는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최홍운(베드로) 회장과 한국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김영준(안셀모) 회장을 비롯해 경향신문,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국경제신문 등 언론사 교우회 인사 30여명이 참석, 동료 교우회의 탄생을 축하하고 하느님의 은총을 기원했다.
김민수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뉴스 통신의 본산인 연합뉴스에 근무하는 교우회원들은 신자 언론인으로서 매스컴을 통한 복음 선포 활동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간접적인 선교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김태식 회장을 비롯해 70여명의 신자 직원으로 이뤄진 교우회는 매주 중림동성당에서 열리는 직장인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모임(http://cafe.daum. net/yonca)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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