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2월 7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유성 신협연수원에서 「생명의 하느님, 생명의 농업, 생명공동체 - 도.농활동가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 생산자 80여명과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일회적인 행사 위주로 진행되던 교류방식을 탈피해, 1박 2일간의 피정식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어려움과 체험담을 나누고 생산자 소비자간 친교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두 차례에 걸친 「모둠별 나눔」을 통해 생명의 하느님과 생명의 농업 그리고 우리의 역할을 표현한 연극과 신문, 노래 등을 만들어 파견미사 때 봉헌했다. 또 최재근(미카엘, 청주교구 음성)씨 등 도·농 대표 4명은 생산지와 소비지에서 각자 느끼는 체험담과 각 공동체에 바라는 점들을 「도·농 체험 나누기」를 통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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