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밖의 일이지만 주님의 부르심이라 생각하고 순명합니다. 그간의 사도직활동에서 하느님께서 도와주시고 인도하심을 체험했기에 부족한 것 주님께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대전교구 여성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황순자(로사리아.만년동본당)씨는 『자신을 작게 하고 주님이 영광받고 커지도록 하는 것이 봉사직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구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황회장은 대전 여성연합회의 향후 행보와 관련, 「복음적 가정교회」를 가꾸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적 가정교회를 만드는데는 여성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먼저 여성 스스로가 변화되고 복음화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 교육에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여성연합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황회장은 『최근 대전교구가 8개 지구로 재편됨에 따라 각 지구별 여성연합회원들 상호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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