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독일 성토마스합창단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마태수난곡 전곡을 들을 수 있다.
성토마스교회합창단은 바흐가 종신 칸토르(음악감독)으로 봉직하며 훈련시킨 역사깊은 합창단. 바흐의 수난곡을 초연한 바 있으며 8세에서 18세까지의 소년 80명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으로 멘델스존이 서거할 때까지 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바흐의 마태수난곡 등 잊혀진 명곡들을 부활시켜 연주함으로써 음악사에 큰 공헌을 했다.
※문의=(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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