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희도 한 식구로 봐주세요』 『덕분에 하느님이 주시는 더 큰 은혜를 받게 됐습니다』
가수 바다(비비안나··24), 탤런트 최재원(요셉·33), 개그우먼 김미화(예비신자)씨 등 새로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김운회 주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연예인 3명은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2월 19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청 김운회 주교 집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장과 패를 전달받은 이들은 교회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된데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재원씨는 이날 전달식에서 『봉사를 통해 교회에 한발한발 다가설 때마다 은총으로 다가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로 한발 더 깊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비신자로 교리를 받고 있는 중에 홍보대사 활동을 요청받은 김미화씨는 『좋은 일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교회 안에서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박철씨와 함께 이들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정신과 사업, 활동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펴나가게 된다.
김운회 주교는 이날 행사에서 『봉사는 대단한 용기와 희생이 따르는 자기결단을 요구하는 일』이라며 『희생이 따르는 결단이 있기에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도 클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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