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10대 청소녀들의 선도 보호시설인 마산교구 해바라기 쉼자리(소장=박정연)는 2월 25~26일 이틀 동안 경남 의령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우들의 쉼터인 「사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두 번째로 이곳을 방문한 해바라기 쉼자리 청소녀들과 관계자 10명은 그동안 수공예품을 직접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이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장애우들을 위해 노래자랑, 디스코 경연 대회 등 흥겹고 보람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청소녀들은 장애우들에게 머리 염색, 손톱 손질 등을 해주는 한편, 함께 벚나무 등을 심으며 봉사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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