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간 친교와 교류에 중점을 두고 가톨릭 신앙을 매개로 한 연대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5일 열린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전국대회에서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된 김종완(스테파노.54.서울 홍제동본당)씨는『 협의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UCIP/K, SIGNIS/K 등 회원사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매스컴 복음화라는 궁극적인 취지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협의회는 그간 언론인신앙학교와 가톨릭포럼 등을 통해 가톨릭언론인들의 신심고양에 노력한 바 있다』며 『교육과 피정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신앙을 제대로 알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그간 협의회의 활동이 중앙언론사에 편중되어 있었다고 지적하고 『지방언론사 교우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전국차원의 협의회 조직을 꾸릴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매스컴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 모두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최일선에 있다는 생각으로 신앙에 대해 제대로 알고 모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5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한 김 회장은 사회부장, 지방부장, 편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자서비스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