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헌 주교(군종교구장)는 3월 4일 오후 7시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성당에서 군 관계자와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제60기 졸업미사를 봉헌했다.
이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군인은 사랑의 완성을 위해 특별한 불림을 받은 존재』라며 신자 군인으로서의 신원을 강조하고 『조국의 파수꾼으로서 늘 깨어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주교는 3월 3일 오후 3시 경남 진해시 해군사관학교성당에서 해사 제58기 졸업미사를 주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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