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국제 까리따스는 최근 아이티의 사회 경제적 위기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 이상의 국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국제 까리따스는 바티칸의 본부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아이티의 식량 위기는 지난 2월 29일 아리스티드 아이티 대통령이 떠난 뒤 극도로 혼란한 상황에 처한 아이티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까리따스는 이어 『지원 식량과 물품들이 도로상의 장애물들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량이 없어 고통받는 국민들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수십만명의 아이티 국민들이 적절한 의약품이나 식량까지도 없이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국제 원조기구인 CRS를 포함한 인도주의적 구호기관들은 약탈로 인해 아이티가 더욱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CRS는 아이티의 각 지역에 식량과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각 구호기구들은 지금까지 비상식량을 1만 7879명에게 전달했고 까리따스는 필수 의약품과 생필품들을 지난 석달 동안 모두 1만여명의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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