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각 본당 사회사목(복지)분과들이 지구별 연대를 통해 복지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교구 내 각 본당 사회사목(복지)분과장들은 교구 사회사목국 사회복지회(국장=이용권 신부) 주최로 3월 20~21일 열린 연수를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앞으로 정례화된 지구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분과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지구별 공동협력은 본당 사회복지활동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변화와 요구에 따라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복지개념을 실현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각 본당 사회사목(복지)분과는 앞으로 정기적인 지구회의를 열어 활동정보를 나누며 경우에 따라 본당별 역량을 결집해 효과적인 공동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복지활동의 활성화는 물론 신자 및 사제들의 의식변화, 나아가 본당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교구 사회복지회는 각 지구 모임을 위한 활동비를 매달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피정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본당 사회복지분과 관계자들이 교구 사회복지사도직대학을 수료하도록 하며 봉사자 실무교육, 연수 등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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