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이 4월 1일자로 창간 77주년을 맞았습니다.
근·현대 한국교회사와 세계교회사를 기록하며, 때로는 이끌고 때로는 밀면서 독자 여러분과 함께해 온 가톨릭신문이 시대의 요청을 식별하고, 제삼천년기 새로운 복으모하를 위한 야심찬 기획을 마련합니다.
▨ 이 땅에 빛을, 200주년 사목회의 재조명
올해는 1984년 한국 103위 순교성인 탄생과 함께 한국 교회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천주교 선교 200주년 기념 사목회의」개최 20주년이 됩니다. 이에 본지는 한국교회의 내적 성숙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개최된 사목회의의 역사적 의미와 사목회의 의안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주는 의미 등을 모색하는 장기기획을 마련합니다. 그 첫 순서로 유흥식 주교, 심상태 신부, 박종대 교수를 모시고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 가정사목 현장을 찾아서
생명과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목적 대처 방안을 모색해온 교회는 이제 좀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통해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가정사목 현장을 찾아서」는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정사목의 현장들을 찾아보고 그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합니다.
▨ 신앙상담 부활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신앙상담」을 부활합니다. 복잡다단한 삶속에서 궁금하거나 고민스러운 일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신앙상담란을 두드리십시오. 성실한 답변을 통해 독자와 함께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신앙상담을 클릭하시면 빠르고 쉽게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신앙상담 중 공개가 가능한 것은 지면을 통해 소개되고, 또 지면을 통해 소개된 내용은 온라인 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www.catholictimes.org) 새단장
우선 모니터 해상도가 1024X768에서 최적화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메인 페이지와 각 메뉴(또는 섹션)의 레이아웃이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이용의 편이성과 가독성을 높여 시각적으로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온라인상에서도 독자 열분과 교감하는 인터넷신문이 되겠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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