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희망을 모르고 살아갈 가난한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온 「꿈나무공부방」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꿈나무공부방」(대표=최보경)은 3월 26일 오후 5시 서울 관악구 신림7동 675-77 현지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김운회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김운회 주교는 이날 축복미사에서 『가난한 이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꿈나무공부방과 같은 곳』이라고 말하고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함으로써 하느님 보시기에 맞갖은 재목으로 길러내는 게 교회와 학교의 몫』이라며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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