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4월 8일 오후 3시 김추기경에게 헌정하는 앨범을 펴낸 중견 작곡가 정풍송(62)씨의 방문을 받아 정씨가 펴낸 앨범 CD와 악보를 증정받고 환담을 나눴다.
정씨는 최근 「김수환 추기경님께」라는 타이틀로 김추기경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담은 노래를 직접 불러 자비를 들여 펴내 화제가 됐다.
정씨는 이날 김추기경을 직접 만나 CD를 전달하고 김추기경의 오랜 노고와 업적에 대해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앨범은 가톨릭출판사에서 제작을 맡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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