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희망이 가득한 부활시기를 맞아 가톨릭화랑(관장=박항오 신부)은 부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부활절 기념 성미술전」을 마련하고 있다.
출품작가는 공로즈 경연, 김겸순 수녀, 김명숙, 김상기, 김상일, 김석, 김은희, 김정자, 송경, 신종오, 양혜순, 오인숙, 이수현, 이옥임, 장동문, 장우의, 조애리, 최성렬, 최수경 등 19명.
특히 이번 전시회는 유화, 파스텔화, 수묵채색화 등의 동.서양화를 비롯해 칠보공예, 디지털사진, 컴퓨터 프린트, 혼합기법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혼합기법으로 표현한 추상화 「부활」 「기적」, 복사용지와 동선을 활용한 작품, 디지털의 효과를 십분 발휘한 사진 등 자유롭고 새로운 표현법을 골고루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은 4월 24일까지다.
※문의=(02)360-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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