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NS】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누리고 있는 미국에서도 역시 굶주림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2년 미국 가톨릭 자선기구들은 총 469만명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푸드뱅크나 음식 배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외의 기아 상황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한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무려 3500만명에 달한다고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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