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평협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느님께서 채워주시리라 굳게 믿고 그 직책을 수락했습니다』
4월 24~25일 열린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제34차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선출된 김명중(빈첸시오.월평동본당) 회장은 지구활성화와 교구 평협의 활성화를 통해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회장은 『구역.반모임 공동체, 본당공동체가 있는데 지구공동체와 교구 평협 공동체가 연결이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서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잘 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평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각 본당 회장단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임 김명중 회장은 월평동본당 총회장을 역임하는 등 본당 공동체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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