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 주임 이상각 신부는 4월 20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수원미술관에서 「천상의 화원 남양성모성지」를 주제로 사진전 개막식을 갖고 26일까지 개인전을 가졌다.
개막식에서 이용훈 총대리 주교는 『마치 남양성모성지를 이곳으로 옮겨 놓은 듯 성지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이 사진전을 통해 남양성모성지가 널리 알려져, 성지를 찾는 많은 순례객들이 성모님을 통해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각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남양성모성지를 개발하고 가꾸면서 나날의 풍경과 표정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게 되었다』면서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쉼터와 기도하는 장소인 성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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