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빛고을 한마음 체육대회가 4월 24일 광주 평동공단 내 용동축구장에서 열렸다. 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장용회, 지도=이재술 신부) 주최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엠마우스 복지관, 맹인선교회, 백선 바오로의 집 등 교구 내 18개 시설단체에서 참가,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2인3각, 휠체어 릴레이, 줄다리기 등의 명랑운동회와 장애우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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