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신종합】 전 교황청 외무부장 장 루이 또랑 추기경은 이라크와 중동 지역의 평화 회복을 위해서는 국제법적인 차원에서의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또랑 추기경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전쟁은 전쟁 그 자체보다도 오히려 전쟁 후의 평화 회복이 더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하고 『특히 이라크의 경우 이라크 국민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미래를 구축해나갈 가능성이 절실하고 따라서 국제법의 확립과 국제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기경은 아울러 『조속한 중동국가 질서 유지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들의 협조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현재 심각한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폭력과 테러 등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전 세계 차원에서 최우선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