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노희연 수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따뜻한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복지관은 5월 29일 오후 2시 사업활동 사진전시 및 이동목욕차량 등 각종 장비들을 둘러볼 수 있는 오픈 하우스를 시작으로 교구장 권혁주 주교,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관구장 오현숙 수녀, 김휘동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을 갖는다.
10주년 기념행사로 오후 4시 「가족한마음 잔치」를 열고, 가족노래 및 콩트, 장기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가족잔치와 더불어 경로잔치를 펼친다.
이와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살기좋고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함께 만드는 행복 그림?글짓기」를 공모한다. 자원봉사경험을 비롯해 서로 돕고 살아가는 이웃의 모습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한 경험 등을 내용으로 하면 된다.
시상은 개관 기념식에서 하며 장학금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15일까지.
1994년 5월 개관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안동시로부터 안동교구로 위탁된 후, 교구에서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에 운영권을 위임해 오늘날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의=(054)853-3090∼1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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