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엽 신부
▲ 박애례씨
본상 자애상을 수상한 박애례씨는 1983년부터 21년간 사형수 등 재소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성가집과 신앙서적 1200여권을 광주교도소에 기증하는 등 수용자 교화활동에 헌신해왔다. 1999년에는 출소한 무연고 장기수 두 명의 취업을 알선하고 2001년에는 무의탁 장기수의 무릎 수술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별상 자애상을 수상한 김종엽 신부는 1998년 부산교도소 미사를 시작으로 수용자 교리지도, 각종 위로회, 자매결연자 상담 및 영치금 지원, 불우수용자 가족돕기 등을 펼쳤고, 출소자의 집 「빈터」를 운영하며 오갈 데 없는 불우한 무의탁 출소자의 자립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