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외신종합】 다원화된 사회에서 종교간 대화는 종교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갈등을 막는 예방약이라고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마이클 피츠제랄드 대주교가 말했다.
피츠제랄드 대주교는 5월 20일 폐막한 종교간대화평의회 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종교간 대화의 중요성은 갈수록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지난 1964년 종교간대화평의회를 설치해 갈수록 다원화되고 있는 서구 사회의 경향에 대처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
교항 요한 바오로 2세는 특히 1986년 10월 아시시에서 전세계 종교 지도자들을 초대해 기도 모임을 가짐으로써 타종교와의 관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