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성월의 마지막날,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를 풍미했던 성모 관련 음악들이 화려하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한 이탈리아문화원은 5월 31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이탈리아 유명 성음악가 클라우딘 안세멧(Claudine Ansermet)과 류트 연주가 파올로 케리치(Paolo Cherici)를 초청, 「성모님께 바치는 음악회」를 연다.
클라우딘 안세멧은 이탈리아에서 큰 명성을 얻고 있는 중세음악 전문가로서 현재 밀라오 아카데미에서 바로크 성음악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탈리아 최초로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류트학과를 개설했던 파올로 케리치는 활발한 창작과 연주활동으로 이탈리아 최고의 류트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은 6월 7~27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이탈리아 현대미술가 산드로 산나(Sandro Sanna) 초청 미술전도 마련한다.
※문의=(02)79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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