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5월 31일 말씀의 선교수도회 부총장 콘라드 켈러 신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해외 선교를 향한 한국 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켈러 신부는 『방한 기간동안 한국인들의 종교적 심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그런 면에서 믿음이 깊고 비약적 발전을 이룬 한국 가톨릭 교회가 맡아야할 해외 선교의 몫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정대주교는 『말씀의 선교회를 통해 한국인 선교사들이 파푸아뉴기니 등에 진출해 있는 모습이 고무적』이라면서 『선교회 한국지부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고충이 있을 때는 항상 의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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