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수원교구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6월 6일 수원교구 고삼, 원주교구 대안리, 청주교구 귀래리 등 3개 지역에서 이 지역 교구 소비자, 생산자와 함께 오리넣기 및 풍년기원미사를 봉헌했다.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 용산, 잠실5동, 양천본당 등 8개 본당 신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교구도 6월 5일 강화에서 풍년기원제 및 오리 넣기 행사를 가졌다. 한편 수원교구는 6일 서울과 공동으로 가진 행사에 이어 6월 12일 안성 미양에서 오리 넣기 및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21일 광주 풍년기원미사
광주대교구 농민사목(담당=이준호 신부)은 6월 7일 전남 곡성 우리농 숲들농장에서 벼농사 체험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되살이 회원을 비롯한 우리농 소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직접 모를 심으며, 먹거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섬진강에서 다슬기를 잡기도 했다.
또한 광주 농민사목은 6월 21일 오전 10시 전남 곡성 군민회관과 무농약쌀 재배단지에서 풍년기원미사 및 오리넣기 행사를 마련한다. 무농약쌀 생산자와 소비자를 비롯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유치원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행사는 총대리 김희중 주교 주례의 풍년기원미사를 시작으로 길놀이, 오리넣기 및 생태농사체험, 도농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동 손모내기 등 다채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회장=허춘학, 지도=김영식 신부)는 각 분회별로 손모내기 체험 등 도.농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안동농민회 온혜분회는 6월 5일 안동시 도산면 온혜초등학교에서 교구 내 상지어린이집, 성심유치원 어린이와 가족 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어린이 녹색체험 밀서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직접 밀밭에서 밀을 베어와 짚풀로 태워 구워먹으며 밀서리를 체험하고,도리깨질과 밀타작을 직접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기도 했다.
봉강분회는 6일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에서 상주 지역 도.농 생명 나눔 한마당 손 모내기 행사를 열고, 우렁이 넣기, 황토염색,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쌍호.월소분회는 7일 오전 11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풍년 기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서울.대구.부산 우리농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우렁이넣기 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구담성당 뒤 무농약 논에서 어린이 손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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