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외신종합】 예루살렘 까리따스는 최근 학교가 군사 공격의 목표 지점 안에 포함됨으로써 학생들이 부상을 입는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까리따스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같은 우려가 실제로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지난 6월 1일 가자 지역 남부의 라파 난민 캠프에서 학교가 총격을 받는 일이 발생해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유엔에서 운영하는 한 난민 학교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모래 언덕 위에서 탱크가 포격을 가해 수발의 포탄이 학교 안에 떨어졌고 일부는 학교 이층 교실을 강타했다.
유엔 관계자에 따르면 총탄이 창문을 관통했고 일부 학생이 어깨와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예루살렘 까리따스의 클로드 하베쉬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어떤 경우라도 학교를 공격하는 일은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모든 어린이들은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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