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정상담센터(담당=한의열 신부,)가 6월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담 활동에 들어갔다.
가정상담센터에서는 전문 자격을 갖춘 전담신부와 상담사가 혼인.이혼.가정폭력.가족갈등 등 가정 관련 문제는 물론 알코올.도박.인터넷 등의 중독과 신앙 갈등 등 폭넓은 내용의 상담을 펼친다.
특히 가정상담센터는 인천교구가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가정문제 해결 등에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가정 성화 활동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또 일반 지역민들에게도 널리 개방해 사회에 봉사하는 교회 역할에도 힘쓸 예정이다.
상담은 주로 개인면담으로 이뤄지며 전화상담과 집단상담도 가능하다. 방문.전화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집단상담은 비정기적으로 마련된다. 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샤미나드 피정의 집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가정상담센터 개소미사는 11일 오전 10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최기산 주교는 이날 강론을 통해 『앞으로 센터는 복음정신을 바탕으로 영적 치유가 필요한 이들을 회복시켜주는 특화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문의=(032)515-9595, 9590 이메일 counseling@cainchon.or .kr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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