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외신종합】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존 P. 폴리 대주교는 오늘날 대중매체의 책임과 역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4가지 요소는 진리, 정의, 자유,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폴리 대주교는 6월 12일 「평화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운동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진리에 충실하고 정의 구현에 기여하며, 자유에 봉사하고 사랑을 전하는 것』이 바로 평화를 위한 미디어의 주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대주교는 지난해 반포 40주년을 맞은 교황 요한 23세의 회칙 「지상의 평화」에서 평화를 이루는 4 기둥을 인용해 이처럼 강조하고 『우선 홍보수단들이 진실되지 않으면 그것은 이익집단이나 국가, 인종, 종교적 편견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 대주교는 또 모든 미디어들이 『사건을 정확하게 보도하고 올바르게 해설하며, 다양한 시각들을 공정하게 다룸으로써 정의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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