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손병두, 지도=정월기 신부)는 6월 24일 서울대교구청 소성당에서 새 임원진 구성 후 첫 만남의 자리를 갖고 평신도사도직 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사회 및 사회사목 분야의 활성화를 결의한 지난 5월 29일 임시총회 결정에 따라 확대된 19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후 처음 열린 이날 임원회의에서 정월기 신부는 40명에 이르는 분과위원장 및 부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하느님사업에 기꺼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구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열린 임원회의에서 손병두 회장은 『새로운 모색을 하고 있는 평협의 모습에 대해 교회 안팎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평신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협은 이날 회의를 기점으로 평신도 역량의 강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6월 26일 열린 가톨릭교회교리서를 연구하는 명례방강학모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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