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한창현(요한.대구 매호본당)씨가 「잃어버린 시간과 고향을 위하여」를 주제로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인목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씨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 대비가 두드러진다. 그 대신 산과 바다, 섬, 나무, 강 등의 소재들은 단순하게 그려낸다.
시원하고, 선명한 빛깔로 그려지는 그의 작품에서 만나는 고향은 정겨운 숨소리가 살아있는 듯 하며, 풍요롭고 정답다.
※문의=(02)3010-6869, (053)255-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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