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생명·환경연대(위원장=박인국, 지도=김학록 신부)는 7월 31일∼8월 1일 이틀간 경북 봉화군 봉성면 우곡성지에서 가족생태캠프 「초록빛 교실」을 마련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12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해 청정계곡에 위치한 우곡성지 내 식·생물을 관찰하고, 숲 속에서 텐트야영을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캠프 일정동안 식물·물고기·곤충·파충류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직접 채집에 나서기도 했다.
또 온가족이 함께 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관찰하고, 환경퀴즈 「골든벨을 울려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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