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교황 요한바오로 2세는 8월 15일 이틀간의 프랑스 남부 루르드 방문을 마치면서 『모든 생명이 잉태에서 자연사까지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30여만명의 순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루르드 성모 성당 마당에서 거행된 미사에서 특히 전세계의 여성들을 향해 『물질주의와 세속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세계에서 여성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들을 수호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의 이번 루르드 방문은 교황 비오 9세의 성모의 원죄없는 잉태 교리 선포 15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