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세실리아)씨가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 돕기 「사랑의 징검다리 작은 콘서트」를 8월 26일 오후 5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대성당에서 연다.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후원회와 프란치스꼬 전교봉사수녀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잠비아에서 에이즈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인순이씨는 『이 작은 콘서트가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먼 이국 땅에서 힘겹게 봉사하시는 수녀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잠비아 어린이 돕기 콘서트에 나선 인순이씨는 앞으로도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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