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8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골수기증 희망자 채혈행사를 열었다.
「여러분의 관심이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립니다」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 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양미경(엘리사벳.43)씨가 동참, 거리를 지나는 일반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152명의 일반인이 골수기증 동의서를 작성하고 채혈했으며,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도 정성이 잇달아 22만600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지정 골수기증 등록기관으로 선정된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연중 지속적으로 교회기관과 본당, 학교, 단체 행사 등을 찾아 골수기증에 대한 홍보와 채혈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수기증은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전염성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골수기증 신청서를 작성 한 후 유전자형 검사를 위한 혈액을 3cc정도만 채혈하면 된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8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골수기증 홍보와 채혈행사를 갖고 교회의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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