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신인덕(엘리사벳.46.서울 압구정2동본당)씨가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이어간 묵상의 편린들을 화폭에 옮겨 10월 2~8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선보인다.
첫 개인전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길」을 비롯해 「생(生)」, 「권능」, 「하나됨」, 「자비」 등 18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각종 전시회 출품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신씨는 『신앙생활을 통해 다시금 붓을 들 용기를 얻었다』며 『하느님 안에서 얻은 「생의 빛」과 감사의 마음을 작품에 담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묵주기도를 형상화한 판화 소품들도 함께 출품될 예정이다.
이화여대 서양학과 졸업한 신씨는 한국-필리핀 멀티그룹쇼. 한국-터어키 현대미술교류전, 제1.2회 New and Here 전 등에 출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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